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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 삼성 갔다가 다시 돌아온 1년 — 솔직한 이유

하늘011 2026. 8. 20. 11:11
 
🍎 Apple 제품 장기 사용기  ·  브랜드 이동 솔직 후기

애플 삼성 갔다가 다시 돌아온 1년 —
솔직한 이유

3년 쓰던 iPhone을 팔고 Galaxy S23 Ultra를 샀다. 충분히 생각한 결정이었다. 그런데 6개월 후 다시 iPhone을 샀다. 이유를 기록한다. 양쪽 모두 팬도 아니고 안티도 아닌 입장에서.

⬛ iPhone 15 Pro (현재) 🔵 Galaxy S23 Ultra (6개월) 🔶 복귀 이유 7가지 💻 프론트엔드 개발자 시점

iPhone을 3년 쓰다가 Galaxy S23 Ultra로 바꿨다. 충동적 결정이 아니었다. 삼성 카메라가 좋다는 걸 알고 있었고, S Pen이 프리랜서 작업에 도움이 될 것 같았고, 애플 생태계의 폐쇄성에 지쳐있었다. 6개월 후 다시 iPhone을 샀다.

이 글은 "삼성이 나쁘다" 또는 "애플이 더 낫다"를 주장하는 게 아니다. 왜 갔고 왜 돌아왔는지 — 프론트엔드 개발자 한 명의 데이터다. 이 선택이 맞는 사람도 있고 틀린 사람도 있다.

애플 → 삼성 갔다가 다시 돌아온 1년
애플 → 삼성 갔다가 다시 돌아온 1년
3
Galaxy 이전
iPhone 사용 기간
6개월
Galaxy S23 Ultra
실사용 기간
7가지
복귀 결정
이유
후회
Galaxy 경험
자체는 아님

삼성으로 간 이유 — 충분히 납득됐던 근거들

Galaxy S23 Ultra를 고른 건 충분히 이성적인 선택이었다. 이 결정을 내리기 전 한 달 동안 리뷰를 읽고, 유튜브를 보고, 실제로 대리점에서 써봤다.

1
갔던 이유
카메라 — 삼성이 솔직히 더 좋았다
확실한 차이
📸 실제 상황

카페에서 음식 사진을 찍었다. Galaxy S23 Ultra는 색감이 선명하고 디테일이 살아있었다. 당시 iPhone 14 Pro는 자연스럽지만 "심심한" 결과물이었다. 인스타그램용으로는 Galaxy가 압도적으로 인상적이었다.

100배 줌, 2억 화소, 야간 촬영 — 스펙 차이가 실제 사진에서 느껴졌다. 특히 원거리 피사체와 야간 풍경에서 Galaxy가 더 많은 디테일을 담았다. 프리랜서 작업 중 결과물 사진을 자주 찍어야 했는데, Galaxy 카메라가 그 목적에 확실히 맞았다. 이 이유만으로도 전환 결정의 절반은 정당화됐다.
100배 줌 실제로 쓸 만했음 야간 디테일 Galaxy 우위 색감 취향 차이 — 개인 차 있음
2
갔던 이유
S Pen — 메모와 스케치를 손으로 하고 싶었다
기대 절반 충족
✏️ 실제 상황

미팅 중 다이어그램을 손으로 그리고 싶었다. Samsung Notes에서 S Pen으로 그린 플로우차트가 생각보다 정확하고 부드러웠다. 이건 iPhone에서는 절대 안 되는 것이었다.

S Pen의 압력 감지와 낮은 레이턴시는 정말 좋았다. Galaxy에 내장된다는 점에서 항상 가지고 다닐 수 있는 것도 장점이었다. 다만 실제로 S Pen을 쓴 빈도는 예상보다 낮았다. 메모는 결국 타이핑이 빠르고, 스케치는 iPad + Procreate 쪽이 더 나았다. "있으면 편한데 없다고 불편하진 않은" 기능이었다.
레이턴시 낮고 압력 감지 정확 실제 사용 빈도 예상보다 낮았음 iPad Procreate보다 창작 도구로는 약함
3
갔던 이유
애플 생태계 폐쇄성에 지쳤다
감정적 이유
😤 실제 상황

"파일을 그냥 USB로 옮기고 싶다." Mac 없이 iPhone에서 파일 관리를 하려고 할 때마다 답답했다. Android는 그냥 폴더 열고 파일 넣으면 됐다.

iMessage가 안드로이드로 오지 않는 것, 기본 앱 변경이 제한적인 것, 파일 시스템에 자유롭게 접근 못 하는 것. 이것들이 쌓여서 "한 번 벗어나고 싶다"는 마음이 됐다. Android의 개방성은 실제로 개발자 입장에서 몇 가지 측면에서 편했다. USB로 직접 파일 전송, 기본 앱 자유 설정, 사이드로딩. 이 자유도는 분명히 Android의 장점이었다.
파일 시스템 직접 접근 가능 기본 앱 완전 자유 설정 이 부분은 지금도 Android가 낫다고 생각

6개월 동안 삼성에서 좋았던 것 — 인정할 건 인정한다

👍
Galaxy S23 Ultra — 실제로 좋았던 것들

화면 크기와 해상도: 6.8인치 QHD+ 120Hz 디스플레이는 개발 관련 긴 문서를 읽을 때 확실히 편했다. 텍스트 가독성이 iPhone 15 Pro보다 나았다. 충전 속도: 45W 고속 충전은 iPhone의 27W보다 확실히 빠르다. 아침에 15분 충전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게 편했다. 배터리 용량: 5,000mAh. 하루 종일 써도 밤에 30% 이상 남았다. iPhone이 70% 언저리를 배회할 때 Galaxy는 여유로웠다. 커스터마이징: 홈화면, 위젯, 앱 서랍 구성이 자유로웠다. 개발자 옵션도 더 유연했다.

6개월 후 돌아온 이유 — 예상하지 못했던 것들

1
돌아온 이유
Mac·iPad와의 연동이 끊어지자 생산성이 무너졌다
가장 결정적
😩 실제 상황

Mac에서 작업하다가 iPhone으로 이어받으려는 순간 Handoff가 없다. AirDrop 대신 카카오톡으로 파일을 나에게 보내는 루틴이 생겼다. 이 과정이 매일 반복되면서 "이걸 왜 하고 있지"라는 생각이 쌓였다.

이 부분이 돌아온 이유 중 가장 컸다. Mac을 계속 쓰고 iPad도 쓰고 있었는데, Galaxy로 바꾸자 이 세 기기가 서로 따로 노는 느낌이었다. Handoff(Mac 작업을 iPhone에서 이어받기), Universal Clipboard, AirDrop, Sidecar — 이것들이 평소에 얼마나 당연하게 쓰고 있었는지 Galaxy로 갔을 때 처음 실감했다. Samsung DeX나 Quick Share가 있지만 Mac-iPhone-iPad 삼각 연동의 매끄러움을 따라오지 못했다. 개발 워크플로우가 단절됐다.
Handoff 상실이 가장 큰 충격 AirDrop 없는 파일 전송 번거로움 Mac·iPad와의 3각 연동 단절
2
돌아온 이유
앱 완성도 차이 — 같은 앱인데 다른 경험
매일 체감
📱 실제 상황

매일 쓰는 Notion이 Galaxy에서 iOS보다 느리고, 레이아웃이 가끔 깨졌다. Figma 모바일 앱도 마찬가지였다. "같은 앱인데 왜 다르지?"라는 생각이 한 달에 수십 번 들었다.

개발자들이 대부분 iOS를 먼저 만들고 Android를 이식하는 패턴이 여전히 많다. 특히 프리랜서·개발자 도구 — Figma, Linear, Notion, Bear, Craft — 이 카테고리에서 iOS 앱의 완성도가 Android보다 눈에 띄게 높았다. 기능 자체는 같아도 애니메이션, 응답 속도, 제스처 자연스러움에서 차이가 났다. 6개월 동안 이 차이를 매일 체감했다.
Figma·Notion·Craft iOS가 더 완성도 높음 개발 도구 카테고리에서 특히 두드러짐 카카오·네이버 등 한국 앱은 차이 없음
3
돌아온 이유
One UI 업데이트 불안정 — 갑자기 느려지는 폰
3개월차 발생
😱 실제 상황

One UI 업데이트 후 갤러리 앱이 눈에 띄게 느려졌다. 사진을 넘기는 데 0.5초 딜레이가 생겼다. 다음 업데이트로 해결됐지만, "업데이트가 기기를 망가뜨릴 수 있다"는 불안감이 생겼다.

3개월차에 One UI 업데이트 이후 갤러리와 카메라 앱 응답 속도가 눈에 띄게 저하됐다. 다음 패치로 복구됐지만 이 사건이 "iPhone에서는 이런 일이 없었는데"라는 생각으로 이어졌다. iOS 업데이트가 완벽하진 않지만, Apple이 소프트웨어-하드웨어 통합 개발을 하기 때문에 이런 종류의 회귀 버그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소프트웨어 안정성에 대한 신뢰 차이였다.
업데이트 후 성능 회귀 경험 소프트웨어 안정성 신뢰 차이 패치로 해결됐지만 불안감 남음
4
돌아온 이유
크기와 무게 — 6.8인치는 나에게 너무 컸다
신체 적합성
💪 실제 상황

출퇴근 지하철에서 한 손으로 Galaxy S23 Ultra를 잡고 스크롤하다가 손목이 아팠다. 233g은 장시간 한 손 사용에 무거웠다. iPhone 15 Pro(187g)를 다시 잡았을 때 "가볍다"는 것이 이렇게 중요한 요소인지 처음 알았다.

Galaxy S23 Ultra는 6.8인치, 233g. iPhone 15 Pro는 6.1인치, 187g. 46g 차이가 장시간 사용에서 느껴졌다. 큰 화면이 좋다는 걸 알면서도, 하루 4–5시간 이상 폰을 쥐고 있는 나에게 크기와 무게가 예상보다 중요한 요소였다. 특히 코딩 중 잠깐 스마트폰을 확인할 때 Galaxy의 크기가 "폰을 쓰는 행위" 자체를 번거롭게 만들었다.
46g 차이가 장시간 사용에서 체감됨 큰 화면의 장점과 트레이드오프 손 크기·사용 패턴에 따라 다름
5
돌아온 이유
iMessage — 주변이 모두 파란 말풍선이었다
소셜 압력
💬 실제 상황

팀원들이 iMessage로 GIF, 파일, 동영상을 고화질로 주고받는 동안 나만 초록 말풍선으로 압축된 파일을 받았다. 큰 문제는 아니지만 "끼지 못하는" 느낌이 반복됐다.

한국에서는 카카오톡이 메인이라 iMessage의 영향이 적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개발자 커뮤니티와 스타트업 팀 내에서 iMessage 사용 비율이 생각보다 높았다. 그룹 채팅에서 미디어 공유 품질 차이가 실제로 느껴졌다. 이 부분은 한국 환경 특성상 개인차가 크겠지만, 내 경우엔 무시할 수 없는 요소였다.
iMessage 그룹 채팅 품질 차이 한국 환경에서는 개인차 큼 카카오톡 메인이면 영향 적을 수 있음
6
돌아온 이유
Apple Watch와의 단절 — 건강 데이터가 끊겼다
생태계 단절
⌚ 실제 상황

Galaxy로 바꾸면서 Apple Watch를 서랍에 넣었다. 1년간 쌓아온 건강 데이터와 활동 링 습관이 리셋됐다. Galaxy Watch로 갈아탔는데 Apple Health에 익숙해진 나는 Samsung Health가 낯설고 데이터가 단절된 느낌이었다.

Apple Watch로 1년간 쌓은 심박수 트렌드, 활동 링 기록, 수면 데이터가 Galaxy로의 전환과 함께 실질적으로 단절됐다. Galaxy Watch로 바꿔도 데이터 히스토리가 이어지지 않는다. 건강 데이터는 생각보다 "계속 쌓이는 것"의 가치가 크다는 걸 잃어보고 나서야 알았다. 1년간의 심박수 트렌드 그래프가 사라지는 건 생각보다 아까운 일이었다.
1년 건강 데이터 히스토리 단절 Apple Watch → Galaxy Watch 전환 비용 Galaxy Watch도 품질은 나쁘지 않음
7
돌아온 이유
iOS 개발 테스트 — 결국 iPhone이 필요했다
직업적 이유
💻 실제 상황

프리랜서 클라이언트 중 iOS 앱이 있었다. "iPhone에서 테스트해볼 수 있어요?"라는 요청이 왔다. 시뮬레이터만으로는 한계가 있었다. 결국 구형 iPhone SE를 테스트 기기로 구해야 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iOS Safari 렌더링, 터치 이벤트, 웹뷰 동작을 실 기기에서 테스트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Android로 메인 폰을 바꾸면서 이 테스트를 위해 별도 기기를 관리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이것이 결정적이진 않았지만, "어차피 iPhone이 있어야 한다면 메인으로 쓰는 게 낫겠다"는 생각을 강화했다.
iOS Safari 실기기 테스트 필요 두 기기 관리 번거로움 개발자에 따라 비중이 다를 수 있음

솔직한 비교 — 어느 쪽이 더 낫냐는 질문에

📊 iPhone 15 Pro vs Galaxy S23 Ultra — 항목별 비교
일관성·안정성 높음
소프트웨어
더 많은 커스터마이징
자연스럽고 정확함
카메라 색감
선명하고 화려함
Mac·iPad 생태계 연동
기기 간 연동
Samsung 기기끼리만 원활
27W 충전 / 하루 거의 충분
배터리·충전
45W / 5000mAh 여유로움
187g / 6.1인치 — 한 손 편함
크기·무게
233g / 6.8인치 — 장시간 무거움
개발·디자인 도구 iOS 우위
앱 완성도
한국 앱은 차이 없음
파일 관리 제한적
파일 시스템
직접 접근·USB 전송 자유
Apple Watch 완벽 연동
스마트워치
Galaxy Watch와 연동
없음
S Pen
내장 스타일러스
긴 지원 기간 보장
소프트웨어 지원
4년 OS + 5년 보안 패치

감정 타임라인 — 솔직한 월별 기분 기록

😍
1–2월
허니문 — "이게 맞는 선택이었다"

카메라에 빠졌다. 사진이 예뻐서 매일 찍었다. 큰 화면에서 유튜브 보는 게 좋았다. S Pen으로 첫 번째 다이어그램을 그렸다. "애플을 왜 그렇게 오래 썼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
3–4월
균열 — "불편하긴 한데 적응하면 되겠지"

Handoff가 없어서 Mac에서 Galaxy로 이어받을 때마다 카카오톡을 쓰기 시작했다. One UI 업데이트 후 갤러리가 느려졌다. "이건 패치되겠지"라고 생각했다. AirDrop이 그리웠다.

😕
5월
임계점 — "이 불편함이 점점 쌓인다"

Notion이 Galaxy에서 느렸다. Linear 앱 레이아웃이 한 번 깨졌다. iOS 개발 클라이언트 요청이 왔다. 서랍에 처박힌 Apple Watch가 눈에 걸렸다. "돌아가야 하나"라는 생각이 처음 들었다.

🔙
6월
복귀 결정 — "생태계를 빠져나오는 비용이 너무 컸다"

iPhone 15 Pro를 샀다. Mac에서 Handoff가 다시 됐다. AirDrop이 됐다. Apple Watch를 다시 찼다. 첫날 밤 "이거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동시에 "6개월 동안 왜 이게 그리웠는지 더 일찍 알았어야 했다"는 생각도 들었다.

"Galaxy가 나빠서 돌아온 게 아니다. 나는 이미 Apple 생태계 안에 너무 깊이 들어와 있었다."

— 복귀 결정 후 Obsidian에 쓴 메모

iPhone으로 돌아왔지만 — 삼성에서 그리운 것들

😢 아직도 그리운 것
  • 카메라 색감과 줌 — Galaxy 사진이 더 화려했다
  • 배터리 여유로움 — 하루 끝에 30% 이상 남는 느낌
  • USB 직접 파일 전송 — 맥 없이 파일 이동이 자유로웠다
  • 충전 속도 45W — 아침 15분 충전이 편했다
  • 기본 앱 완전 자유 설정 — 지도·브라우저 원하는 대로
  • 화면 크기 — 문서 읽을 때는 6.8인치가 편했다
💭 그리울 줄 알았는데 아닌 것
  • S Pen — 생각보다 안 쓰게 됐다. iPad가 대체한다
  • 위젯·홈화면 커스텀 — iOS 위젯으로 충분해졌다
  • DeX 모드 — 실제로 쓴 횟수 손에 꼽혔다
  • Galaxy AI 기능 — 실사용 빈도가 낮았다
  • APK 사이드로딩 — 개발자 입장에서도 거의 안 씀

프론트엔드 개발자 시점에서 — 이 선택이 맞나

💻 프론트엔드 개발자 기준 — iPhone vs Galaxy 실용 비교
iOS Safari 테스트
iPhone 필수. 시뮬레이터로는 실기기 렌더링 차이를 못 잡는다. iOS에서 자주 발생하는 viewport, safe area, scroll 이슈는 실기기 테스트가 필요하다.
Mac 개발 환경 연동
iPhone 우위. Xcode 시뮬레이터, Instruments, 배포까지 iPhone-Mac 연결이 매끄럽다. Android Studio는 Galaxy와 USB 디버깅으로 연결한다 — 이것도 잘 된다.
개발 도구 앱 품질
iOS 우위. Working Copy, Blink Shell, Prompt, Play.js — iOS 전용이거나 iOS 버전이 더 완성도 높은 개발자 도구들이 많다.
파일 관리·터미널
Galaxy 우위. Termux를 통한 리눅스 환경, USB 직접 연결, 파일 시스템 자유도. 개발 측면에서 Android의 개방성이 진짜 도움이 되는 영역이다.
Figma 모바일 리뷰
iOS 우위. 클라이언트에게 디자인 시안을 iPhone으로 보여줄 때 Figma 앱의 반응 속도와 안정성이 Galaxy보다 나았다.
총평
Mac 메인 개발자라면 iPhone이 생산성 측면에서 유리하다. Windows + Android를 쓰는 개발자에게는 Galaxy가 더 자연스러운 선택일 수 있다. 스택이 결정한다.

항목별 만족도 — iPhone과 Galaxy, 솔직한 점수

📊 10점 만점 · 프론트엔드 개발자 기준 (개인 사용 패턴 반영)
카메라 (화질·색감·기능)
iPhone 8/10Galaxy 9/10
iPhone
 
Galaxy
 
Galaxy 카메라가 스펙과 줌에서 앞선다. iPhone은 자연스러운 색감. 취향과 용도에 따라 다르다.
Mac·iPad 생태계 연동
iPhone 10/10Galaxy 4/10
iPhone
 
Galaxy
 
이 항목이 복귀 결정의 핵심이었다. Mac을 쓰는 이상 iPhone의 생태계 연동은 대체 불가였다.
배터리 용량·충전 속도
iPhone 7/10Galaxy 9/10
iPhone
 
Galaxy
 
Galaxy 5000mAh + 45W는 iPhone이 아직 따라잡지 못한 영역이다. 배터리에서 Galaxy가 확실히 앞선다.
소프트웨어 안정성·업데이트
iPhone 9/10Galaxy 7/10
iPhone
 
Galaxy
 
One UI 업데이트 후 성능 회귀를 경험했다. iOS도 완벽하지 않지만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의 안정성이 다르다.
크기·무게·그립감
iPhone 9/10Galaxy 6/10
iPhone
 
Galaxy
 
이건 순전히 개인 차다. 손이 크거나 큰 화면을 선호하면 Galaxy S23 Ultra의 크기가 장점이 된다.
파일 관리·커스터마이징 자유도
iPhone 5/10Galaxy 9/10
iPhone
 
Galaxy
 
이건 지금도 Galaxy가 낫다고 생각한다. 파일 자유도와 커스터마이징에서 Android의 우위는 명확하다.
개발자 도구 앱 생태계
iPhone 9/10Galaxy 7/10
iPhone
 
Galaxy
 
개발·디자인 도구 앱 완성도는 iOS가 앞선다. Termux 등 개발자 친화 Android 앱도 있어서 7점은 줄 수 있다.

1년 후 솔직한 결론

Galaxy S23 Ultra가 나쁜 폰이 아니다. 카메라, 배터리, 화면, 파일 자유도 — 이 네 가지는 지금도 Galaxy가 낫다고 생각한다. 이 네 가지가 가장 중요한 사람이라면 Galaxy가 맞는 선택이다.

나에게 돌아온 이유는 Galaxy의 단점이 아니라 내가 이미 Apple 생태계 안에 얼마나 깊이 들어와 있었는지를 나가봐야 알았기 때문이다. Mac이 없었다면, iPad가 없었다면, Apple Watch가 없었다면 돌아오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결국 이건 기기 하나의 선택이 아니라 생태계 선택이었다.

애플 → 삼성 → 애플 1년 여정 총평
카메라·배터리·자유도 — Galaxy가 앞선 건 사실이었다.
Mac·iPad·Watch와의 생태계 연동 — 빠져나오기엔 너무 깊었다.
앱 완성도·소프트웨어 안정성 — iPhone 복귀의 실질적 이유.
Galaxy가 나빠서 돌아온 게 아니다 — 나의 스택 문제였다.
Mac 없이 Windows 쓰는 개발자라면 Galaxy가 더 나은 선택일 수 있다. iPhone을 쓰는 이유가 단순히 "익숙해서"라면 Galaxy를 한 번 써보는 것을 권한다. 다만 Mac·iPad를 같이 쓰고 있다면 — 생태계 비용을 먼저 계산해보고 결정하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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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에서 삼성으로, 혹은 삼성에서 애플로 옮겨본 경험 있으신가요?

어느 쪽으로 갔든 "이걸 왜 했지"라고 느낀 순간, 반대로 "이건 진짜 낫다"고 느낀 순간이 있을 것 같습니다. 댓글로 솔직한 이야기 들려주세요. 특히 Mac 쓰면서 Galaxy 쓰시는 분들 — 어떻게 해결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