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49 iPad Pro M4 6개월 — 노트북 대체 시도기, 결론은? 📅 2026년 6월 🏷️ Apple · iPad Pro · 장기사용기 ⏱️ 약 8분 읽기솔직히 말하면, 처음엔 반쯤 회의적이었습니다. "iPad로 노트북을 대체한다"는 말, 얼마나 많이 들어봤나요. 매년 반복되는 이야기고, 매년 결국 "그래도 맥북이 낫더라"로 끝났잖아요. 그런데 M4 칩이 탑재된 iPad Pro 13인치를 손에 들고 6개월을 지내보니, 이번엔 조금 달랐습니다. 다르다고 했지, 완벽하다고는 안 했습니다.저는 평소 맥북 에어 M2를 메인으로 쓰는 개발자 겸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작년 11월, "이번 6개월만이라도 아이패드를 진짜 메인 기기로 써보자"고 결심했습니다. 억지로요. 맥북은 서랍 속에 넣고, 아이패드 프로 M4 + Magic Keyboard + Apple Pencil .. 2026. 6. 11. AirPods Pro2 1년 사용기 — 노이즈 캔슬링 여전히 최강인가? 2026년 6월 07일 · Apple · 이어폰 · 리뷰작년 이맘때쯤 AirPods Pro 2를 샀다. 사실 이전에 쓰던 1세대 AirPods Pro도 나쁘지 않았는데, 귀에 잘 맞지 않아서 조금만 오래 껴도 통증이 생기는 게 문제였다. 2세대에서 이어팁 크기가 더 다양해졌다는 말에 혹해서 업그레이드를 결심했다. 1년을 써본 지금, 솔직하게 좋은 점과 실망한 점을 같이 적어본다. 첫인상 — 달라진 게 별로 없어 보이지만외관은 1세대와 거의 똑같다. 나란히 놓으면 케이스가 약간 커졌고 끝이 더 둥글어진 정도. 솔직히 "이게 신제품 맞아?"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실제로 귀에 꽂아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개선된 이어팁이 핵심이었다. XS 사이즈가 추가됐고, 실리콘 소재가 더 부드러워진 느낌이라 오래 껴.. 2026. 6. 10. Apple Watch Series9 1년 사용기 — 건강 데이터, 실제로 달라졌나? 2026년 6월 07일 · Apple · 건강 · 웨어러블솔직히 말하면, 처음에는 그냥 알림을 손목에서 확인하고 싶어서 샀다. 스마트워치에 대해 그렇게 큰 기대는 없었다. "어차피 스마트폰이랑 다를 게 있겠어?" 싶었으니까. 그런데 지금, Apple Watch Series 9를 차기 시작한 지 꼭 1년이 지났고, 생각보다 훨씬 많은 것들이 달라졌다. 건강 데이터가 내 일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게 진짜인지, 체감한 것들을 솔직하게 적어본다. 처음 착용했을 때 — "이게 다야?"박스를 열었을 때의 첫인상은 역시 애플답다는 것. 알루미늄 케이스의 무게감은 생각보다 가벼웠고, 41mm를 골랐는데 손목이 얇은 편이라 딱 맞는 크기였다. 밴드는 스포츠 루프로 시작했는데, 여름에는 땀이 차서 나중에 밀라네제 루프로 .. 2026. 6. 9. MacBook Air M2 1년 사용기 — 팬 없는 노트북의 한계와 가능성 2026년 6월 · 개발자 사용기 · MacBook · M2 · 노트북솔직히 말하면, 처음엔 좀 불안했다. 팬이 없다는 말이 마음에 걸렸다. 개발 서버 돌리고, 빌드하고, 도커 컨테이너 몇 개 올려놓으면 금세 뜨거워지는 게 노트북 아닌가. "과연 버텨줄까?"라는 의구심을 품은 채 2023년 여름, 미드나이트 색상의 MacBook Air M2를 손에 쥐었다. 그로부터 꼬박 1년,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실제 업무와 사이드 프로젝트에 매일 사용한 솔직한 경험을 공유한다. 왜 MacBook Air M2를 골랐나당시 쓰던 노트북은 인텔 기반의 구형 맥이었다. 빌드 한 번 돌리면 팬이 전투기 소리를 냈고, 배터리는 점심 먹고 오면 바닥이었다. M1이 나왔을 때 "이게 정말 되냐?"며 반신반의했고, M2가 출시되면.. 2026. 6. 8. Phone 15 Pro 1년 사용기 - 티타늄 프레임, 실제로 긁히나? 📅 2026년 6월 · ⏱ 읽는 시간 약 7분 · 📱 스마트폰 / 애플작년 5월, iPhone 14 Pro를 2년 넘게 쓰다가 드디어 15 Pro로 넘어왔습니다. 가장 큰 결정 요인은 뭐였냐고요? 솔직히 말하면 카메라보다 티타늄 프레임이었습니다. "이번엔 케이스 없이 써봐야지"라는 낭만 어린 다짐을 하면서요. 그 결과가 어땠는지, 1년이 지난 지금 정직하게 털어놓겠습니다. 왜 케이스 없이 쓰기로 했냐고요14 Pro까지만 해도 스테인리스 스틸 프레임이었는데, 이게 생각보다 잘 긁히고 무겁더라고요. 측면이 거울처럼 반들반들해서 손에서 미끄러지는 느낌도 있었고, 지문도 엄청 탔습니다. 그래서 결국 케이스를 끼우고 살았는데, 그러면 굳이 프레임 재질이 무슨 소용인가 싶었죠.15 Pro는 티타늄이라는 소식에.. 2026. 6. 7. 기후변화와 바다 — 해수면 상승·산성화·수온 상승의 삼중 위기 지구 온난화로 발생하는 열의 90% 이상을 바다가 흡수합니다. 그 결과 해수면은 100년간 20cm 상승했고, 바다는 산업화 이전보다 30% 더 산성화됐으며, 2023년 해수면 온도는 관측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해양이 직면한 삼중 위기의 메커니즘과 2100년 시나리오에 대해서 살펴볼까요? 기후변화와 바다, 해수면 상승.산성화.수온 상승의 삼중 위기에 대해 본문에서 자세히 확인해보겠습니다. 바다는 지구의 열 완충재 — 온난화 열의 90%를 삼키다기후변화를 이야기할 때 우리는 대기 온도에 집중하지만, 실제로 온실가스 증가로 발생하는 추가 열에너지의 90% 이상은 바다가 흡수합니다. 대기(2%)·빙하(5%)·육지(3%)는 나머지를 나눠 갖습니다. 해양의 열용량이 대기보다 압도적으로 크기 때문입니다. .. 2026. 6. 6. 이전 1 2 3 4 ··· 25 다음